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호주 IR 개최…‘밸류업’ 직접 설명

조해영 기자 2024. 6. 2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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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19∼21일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IR)를 진행했다고 하나금융그룹이 23일 밝혔다.

함 회장은 △그룹 전략 방향과 주주환원 정책 △한국과 오스트레일리아 현지의 이에스지(ESG) 경영 성과 △밸류업 프로그램 등을 주로 설명했다고 한다.

이번 투자설명회를 계기로 오스트레일리아 정부, 현지 기업과 적극적인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하나금융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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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각)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오른쪽)이 녹색금융 협력 방안과 관련한 미팅을 마치고 오스트레일리아 재무부 기후에너지 총괄인 알렉스 히스 차관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19∼21일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IR)를 진행했다고 하나금융그룹이 23일 밝혔다.

함 회장은 △그룹 전략 방향과 주주환원 정책 △한국과 오스트레일리아 현지의 이에스지(ESG) 경영 성과 △밸류업 프로그램 등을 주로 설명했다고 한다. 함 회장은 “효율적 자본 관리와 주주 친화 정책으로 케이(K) 금융을 대표하는 밸류업 모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1일에는 오스트레일리아 재무부를 방문해 알렉스 히스 기후에너지 총괄 차관보를 만나 녹색금융을 중심으로 다양한 투자·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이번 투자설명회를 계기로 오스트레일리아 정부, 현지 기업과 적극적인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하나금융은 전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오른쪽 맨 앞)이 오스트레일리아 재무부 담당자들을 만나 다양한 녹색금융 협력 방안들을 논의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조해영 기자 hy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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