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골 결정력 부재→2연패' 수원FC 김은중 감독, "단기간 내 공격수 보강 마무리 지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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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김은중(45) 감독이 골 결정력 부재를 한탄했다.
수원FC는 2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이하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최근 호세(충남아산FC)가 이탈하면서 마땅한 정통 공격수 물색에 어려움을 겪은 수원FC는 이승우와 안데르손의 투톱을 구성해 서울 골문을 정조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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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상암] 배웅기 기자= 수원FC 김은중(45) 감독이 골 결정력 부재를 한탄했다.
수원FC는 2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이하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보이는 점수와 달리 이날 수원FC는 이승우, 안데르손을 필두로 한 간헐적인 역습으로 서울 수비진의 간담을 서늘케 했고, 결정적인 기회 역시 여러 차례 맞이했다.
발목을 잡은 건 '골 결정력 부재'였다. 최근 호세(충남아산FC)가 이탈하면서 마땅한 정통 공격수 물색에 어려움을 겪은 수원FC는 이승우와 안데르손의 투톱을 구성해 서울 골문을 정조준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취재진과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전을 보면 알 수 있듯 공격수 없이 경기하는 게 가장 힘들다"며 "가운데에서 버티면서 연계를 해줘야 하는데 그 부분 없이 지금까지 끌고 왔다. 단기간 내 공격수를 보강해 운영할 생각"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덧붙여 "수원에서 많은 팬분이 오셔서 응원해 주셨는데 경기를 준비한 대로 풀어 나가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크다. 선수들이 분위기 싸움에서 밀려 위축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다가오는 홈경기는 팬 여러분께 승리를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원정팬들에게 심심한 사과를 전했다.
김 감독은 이날 중국 억류로 인해 1년 1개월여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온 손준호에 대한 코멘트도 빼놓지 않았다. 김 감독은 "(손준호가) 30분을 뛰었지만 큰 무리가 없었다. 연결고리 역할을 충분히 잘해줬고, 덕분에 좋은 장면이 많이 나왔다"며 "출전 시간을 늘려가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기만 하면 될 것 같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수원FC, FC서울에 통한의 0-3 패
- 정통 공격수 공백 및 골 결정력 부재가 패인으로 꼽혀
- 김은중 수원FC 감독 "단기간 내 공격수를 보강해 운영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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