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사고 막아라.. 해수욕장 119시민수상구조대 배치

제주방송 김재연 2024. 6. 2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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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해수욕장 개장 기간 물놀이 사고를 예방을 위한 안전 관리가 강화됩니다.

오늘(2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내일(24일) 조기 개장하는 해수욕장 5곳을 시작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도내 지정 해수욕장 12곳에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배치됩니다.

119팀장은 각 해수욕장에 1명씩 배치돼 안전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안전요원을 총괄 지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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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자료사진


제주지역 해수욕장 개장 기간 물놀이 사고를 예방을 위한 안전 관리가 강화됩니다.

오늘(2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내일(24일) 조기 개장하는 해수욕장 5곳을 시작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도내 지정 해수욕장 12곳에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배치됩니다.

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인 119팀장 35명과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수변안전요원 514명으로 구성됐습니다.

119팀장은 각 해수욕장에 1명씩 배치돼 안전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안전요원을 총괄 지휘합니다.

수변안전요원은 해수욕장별로 하루 4명씩 2개조로 투입돼 해변 순찰, 사고 위험요소 제거 등 활동을 실시합니다.

하천이나 해변 등 물놀이 사고가 예상되는 취약지역 16곳에 대해서는 취약시간대 의용소방대원 고정 배치, 유동 순찰 등이 이뤄집니다.

소방 관계자는 "각 행정시와 마을회 등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물놀이 사고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서객들은 안전 관리에 필요한 조치에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도내 지정 해수욕장은 이호테우, 삼양, 중문색달, 표선, 곽지, 협재, 금능, 화순금모래, 함덕, 김녕, 월정, 신양섭지 등 12곳입니다.

이 가운데 금능, 협재, 곽지, 이호테우, 함덕 등 해수욕장 5곳은 조기 개장합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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