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원광대·교육청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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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임실군과 원광대학교, 임실교육지원청이 지역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에 뜻을 함께하고, 치즈와 펫의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살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도전한다.
이들 기관은 'K-펫치즈 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에듀케어 도시, 임실'을 주제로 교육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고, 교육부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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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과 원광대학교, 임실교육지원청이 지역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에 뜻을 함께하고, 치즈와 펫의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살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도전한다.
23일 임실군에 따르면 최근 심민 군수와 남궁세창 임실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이 교육발전특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K-펫치즈 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에듀케어 도시, 임실’을 주제로 교육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고, 교육부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기업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정주환경 조성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공모는 오는 3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고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해 7월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선정된 지역은 최대 30억 원씩 3개년 동안 교육부 특별교부금과 지역 맞춤형 특례를 지원받게 된다.
임실군과 협력기관은 지난 1월부터 치즈와 반려동물을 주제로 초·중·고등학교부터 대학까지 연계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했다.
심민 군수는 “치즈와 오수 의견 설화를 토대로 한 반려동물의 성지로 성장하는 임실군의 특성을 잘 살려내 공모에 대응하겠다”며 “인재를 많이 양성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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