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력의 오타니, 186㎞ 타구로 담장 넘겨 3G 연속 홈런포…시즌 23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3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내는 괴력을 발휘했다.
오타니는 내셔널리그(NL) 홈런 단독 1위를 굳건히 했다.
오타니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리그 23호 홈런을 때려낸 오타니는 내셔널리그 홈런 선두를 지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3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내는 괴력을 발휘했다. 오타니는 내셔널리그(NL) 홈런 단독 1위를 굳건히 했다.
오타니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그는 3경기 연속 타구를 담장 밖으로 날리며 홈 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올 시즌 타율 0.321 23홈런 57타점 OPS(장타율+출루율) 1.030을 기록 중이다.
최근 무키 베츠의 골절 부상으로 리드오프로 나서고 있는 그는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친정팀 에인절스를 상대로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선 그는 1-0으로 앞서던 3회 무사 1루에서 대포를 터트렸다.
2볼에서 한 가운데 몰린 잭 플리삭의 85마일짜리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우중월 펜스를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타구 속도 115.5마일(약 186㎞), 비거리 459피트(약 139.9m)에 달하는 대형 홈런이었다.
리그 23호 홈런을 때려낸 오타니는 내셔널리그 홈런 선두를 지켰다. 2위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마르셀 오즈나(21개)다. 메이저리그 전체로는 아메리칸리그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가 홈런 1위(28개)다.
다만 오타니는 더 이상의 안타는 없었다. 4회에는 볼넷으로 걸어 나갔으나 6회와 8회에는 모두 2루 땅볼에 그쳤다.
이날 다저스는 선발 타일러 글래스나우의 7이닝 2피안타(1피홈런) 10탈삼진 2실점(1자책점) 역투에 힘입어 에인절스를 7-2로 눌렀다,
다저스는 48승3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에인절스는 30승46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에 그쳤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