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노란색 신호등 설치’ 청주시가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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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의 어린이보호구역 노란색 신호등 설치가 '국내 최초' 사례로 인정됐다.
청주시는 행정안전부·한국행정연구원의 '정부혁신 최초·최고'에서 이같이 인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정부혁신 최초·최고'는 국민 삶의 질을 높인 혁신사례를 도입·운영하는 기관을 인증하고 홍보하는 제도다.
산남초등학교와 새터초등학교, 솔밭초등학교 등에 대한 시범사업을 거쳐 현재 71개 교차로에 2165개의 노란 신호등이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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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의 어린이보호구역 노란색 신호등 설치가 ‘국내 최초’ 사례로 인정됐다.
청주시는 행정안전부·한국행정연구원의 ‘정부혁신 최초·최고’에서 이같이 인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정부혁신 최초·최고’는 국민 삶의 질을 높인 혁신사례를 도입·운영하는 기관을 인증하고 홍보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13년 5월 노란색 신호등을 설치하기 시작했다.
산남초등학교와 새터초등학교, 솔밭초등학교 등에 대한 시범사업을 거쳐 현재 71개 교차로에 2165개의 노란 신호등이 설치돼 있다.
이 아이디어는 2013년 당시 시 교통행정과 강희용 주무관(현재 교통정보팀장)이 제안했다.
그는 “처음 아이디어를 제안했을 때 운전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고 반대하는 의견도 있었다”며 “막상 시행하고 나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고 다양한 사례로 전국으로 확대되는 것을 보며 뿌듯했다”고 전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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