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임대인' 평균 19억 원 떼먹어…최대 707억 원
심재훈 2024. 6. 23. 13:48
세입자의 전세 보증금을 상습적으로 돌려주지 않은 '악성 임대인' 126명의 이름과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안심전세앱에 따르면 '악성 임대인'의 평균 연령은 49세이며, 평균 18억9천만원의 보증금을 떼어먹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악성 임대인' 중 최연소는 26세였으며, 20∼30대가 29%를 차지했습니다.
'악성 임대인' 126명은 평균 8개월 이상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았습니다.
떼어먹은 보증금 규모가 가장 큰 '악성 임대인'은 강원 원주에 거주하는 A씨로, 임차보증금 반환채무가 707억원에 달했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악성_임대인 #전세_보증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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