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대전] '대전의 아들' 황인범의 사랑은 진심이다! '유스팀 강연+사인회+경품 기증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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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의 대전하나시티즌을 향한 사랑은 진심이다.
후배들을 챙긴 황인범의 시선은 프로 선수로 이름을 알릴 수 있었던 대전월드컵경기장으로 향했다.
황인범은 대전-광주와의 대결을 앞두고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며 사인회를 자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범은 "대전에 자주 오고 싶은 마음이 너무 크다. 올 때마다 결과가 좋지 않아 마음이 아팠는데 멋진 경기를 보여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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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STN뉴스] 반진혁 기자 = 황인범의 대전하나시티즌을 향한 사랑은 진심이다.
대전하나티시즌은 22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라운드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대전은 광주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면서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반가운 손님이 찾았다. 유스 출신으로 대전의 아들이라는 수식어가 있는 황인범이 친정팀 나들이에 나선 것이다.
황인범의 대전 방문은 단순한 나들이가 아니었다. 마음과 손을 가득 채우고 진정한 사랑을 베풀었다.
황인범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몸을 담았던 곳이었던 대전 U-18 충남기계공고였다. 은사님과 후배들과의 시간을 보낸 것이다.
황인범은 후배들을 위해 마이크를 잡았다. 유스를 거친 프로 무대 입성과 유럽 생활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범의 후배 사랑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선수단 회식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지원금을 쾌척했다.
후배들을 챙긴 황인범의 시선은 프로 선수로 이름을 알릴 수 있었던 대전월드컵경기장으로 향했다.
황인범은 대전-광주와의 대결을 앞두고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며 사인회를 자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범은 사인회를 통해 대전 팬들과 소통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황인범의 선행은 또 이어졌다. 자신이 직접 착용했던 유니폼과 여러 가지 물품을 대전 홈경기 때 경품으로 사용해달라며 흔쾌히 기증했다.
황인범은 "대전에 자주 오고 싶은 마음이 너무 크다. 올 때마다 결과가 좋지 않아 마음이 아팠는데 멋진 경기를 보여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팬분들이 황선홍 감독님과 선수들을 믿고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면 분명 더 높은 순위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며 친정팀 대전을 향한 응원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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