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외 '성찰과 각오' 한 곳에 모인다… 당권 주자들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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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찰과 각오'는 오늘 오후 경기 남양주시에서 워크숍을 열고 총선 패배 이후 국민의힘의 개혁 과제 등을 논의합니다.
김선동·조광한·임재훈·오신환 등 원외 당협위원장 3~40명이 이번 워크숍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성찰과 각오' 소속 당협위원장 가운데 박용찬·이상규 당협위원장이 7·23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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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부권 원외 모임인 '성찰과 각오' 소속 당협위원장들이 오늘(23일) 오후 한자리에 모입니다.
'성찰과 각오'는 오늘 오후 경기 남양주시에서 워크숍을 열고 총선 패배 이후 국민의힘의 개혁 과제 등을 논의합니다.
김선동·조광한·임재훈·오신환 등 원외 당협위원장 3~40명이 이번 워크숍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7·23 전당대회를 한 달 앞둔 시점인 만큼 당 지도 체제 개편에 대한 논의도 나올 전망입니다.
'성찰과 각오' 소속 당협위원장 가운데 박용찬·이상규 당협위원장이 7·23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상황입니다.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윤상현 의원도 워크숍에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성찰과 각오'는 특정 당 대표 후보에 대한 지지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하는 '성찰과 각오' 소속 관계자는 SBS와의 통화에서 "원내와 원외가 조화롭게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며 시너지 효과를 내자는 게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친 한동훈, 반 한동훈도 아니다" 라며 "국민의힘의 평형수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성찰과 각오'는 수도권과 충청권 원외 당협위원장이 중심이 돼 결성된 모임으로 총선 패배 이후 당 쇄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성찰과 각오' 내부에서는 원외 사무총장, 당 여의도연구원 재정비 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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