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메 한채로 만나는게 웃겨"…윤하, 절친 김지원 팬미팅 지원사격 "내일도 무자비하게 아름다울 女王님"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수 윤하가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김지원의 첫 팬미팅에 지원사격했다.

윤하는 22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지원의 첫 팬미팅! 풀메 한 채로 만나는 게 웃기면서도 본업으로 만나는 게 어색하면서도 자꾸만 새어 나오는 눈물을 삼켜야만 했던 찡한 시간"이라는 글을 썼다.

이어 그는 "저희 오늘은 무대에서만 만나고 내려왔는데, 추억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내일도 무자비하게 아름다울 여왕님과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란다. 그리고 이 여자의 앞길에 웃음과 꽃망울이 가득하길 기도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함께 한 사진에서 윤하와 김지원은 팬미팅에서 함께 대화를 하고 있는 모습, 윤하가 대기실에서 김지원의 모습을 화면으로 지켜보는 장면이 등장했다.

한편 김지원은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데뷔 14년 만의 첫 단독 팬미팅 'BE MY ONE'(비 마이 원)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김지원 측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23일에도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