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여객선 좌초로 47명 밤새 갇혀...하루 만에 무사히 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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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좌초됐던 뉴질랜드의 두 주요 섬을 오가는 여객선이 하루 만에 성공적으로 인양됐다고 관계 당국이 밝혔습니다.
국영 기업 키위레일이 운영하는 인터아일랜더 아라테레 페리는 현지 시간 21일 밤 남섬 북쪽 해안의 픽턴 하버에서 좌초됐습니다.
이 페리는 북섬과 남섬을 분리하는 쿡 해협을 가로 질러 두 섬을 오가며 해마다 80만 명의 승객을 수송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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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좌초됐던 뉴질랜드의 두 주요 섬을 오가는 여객선이 하루 만에 성공적으로 인양됐다고 관계 당국이 밝혔습니다.
국영 기업 키위레일이 운영하는 인터아일랜더 아라테레 페리는 현지 시간 21일 밤 남섬 북쪽 해안의 픽턴 하버에서 좌초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 페리가 북섬의 웰링턴으로 가던 중 조타기 고장으로 해안에 충돌해 승객 47명이 배에서 하룻밤을 보내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또 현지 시간 22일 늦게 페리가 무사히 인양됐다며 부상자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키위레일은 페리를 점검한 뒤 작은 손상을 발견했으며 정밀 점검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페리는 북섬과 남섬을 분리하는 쿡 해협을 가로 질러 두 섬을 오가며 해마다 80만 명의 승객을 수송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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