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슈퍼내추럴’ 일본 데뷔 동시에 오리콘 차트 1위 등극

원성윤 2024. 6. 2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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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 싱글 '슈퍼내추럴'이 일본에서 데뷔 동시에 오리콘 차트 1위에 등극했다.

23일 일본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데일리 뉴진스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은 오리콘 최신 차트에서 데일리 싱글 랭킹 정상에 올랐다.

'슈퍼내추럴'은 라인뮤직, AWA 등 현지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뉴진스는 일본에서 방송 활동과 팬미팅으로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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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사진 | 어도어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걸그룹 ‘뉴진스’ 싱글 ‘슈퍼내추럴’이 일본에서 데뷔 동시에 오리콘 차트 1위에 등극했다.

23일 일본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데일리 뉴진스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은 오리콘 최신 차트에서 데일리 싱글 랭킹 정상에 올랐다. 발매 당일 한터차트와 오리콘차트를 모두 석권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동시에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슈퍼내추럴’은 라인뮤직, AWA 등 현지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뮤직비디오는 21일자 유튜브 글로벌 일간 부문 2위를 차지했다. 국가·지역별로는 한국 1위, 일본 13위를 기록했다.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도 순위권에 진입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오리콘 싱글차트 1위에 오른 뉴진스 ‘슈퍼내추럴’. 사진 | 오리콘차트


‘슈퍼 내츄럴’은 뉴잭 스윙 장르에 맞춘 경쾌한 퍼포먼스로 사랑받고 있다.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가 2009년 일본 가수 마나미(Manami)와 합작한 ‘Back of My Mind’에서 그만의 아이코닉한 애드리브와 브릿지를 따와 프로듀서 250이 재해석했다.

뉴진스는 ‘슈퍼내추럴’를 두고 “한 번 들으면 빠져나올 수 없는 곡”이라며 “인트로와 퍼렐 윌리엄스의 애드리브는 강렬하고, 이어 나오는 신스사운드와 비트가 말도 안 되게 신난다”라고 설명했다.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다같이 노는 느낌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댄서분들과 합을 맞추는 것에 신경 썼다. 보는 분들도 신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뉴진스는 일본에서 방송 활동과 팬미팅으로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다. 지난 21일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된 후지TV ‘메자마시테레비’에 출연해 ‘슈퍼내추럴’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한데 이어 같은 날 후지TV ‘메자마시 8’과 TV 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했다. 니혼TV, TBS, 후지TV에 연이어 출연하며 신곡 알리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뉴진스는 이달 26~27일 도쿄돔에서 팬미팅이 예정돼 있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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