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일대 100억대 전세사기...특별법 사각지대 보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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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촌 대학가 일대에서 대규모 전세사기를 당한 피해자들이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는 오늘(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신촌, 구로 일대에 건물을 소유한 임대인 최 모 씨로부터 전세사기 피해를 본 세입자들이 90여 명에 달하며 피해액은 백억 원대에 이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피해 주택 대부분이 전세사기특별법 사각지대에 놓인 다가구 주택과 불법 건축물이라며, 이 때문에 피해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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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촌 대학가 일대에서 대규모 전세사기를 당한 피해자들이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는 오늘(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신촌, 구로 일대에 건물을 소유한 임대인 최 모 씨로부터 전세사기 피해를 본 세입자들이 90여 명에 달하며 피해액은 백억 원대에 이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피해 주택 대부분이 전세사기특별법 사각지대에 놓인 다가구 주택과 불법 건축물이라며, 이 때문에 피해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금이라도 싼 주택을 구하기 위해 이 같은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며 특별법 개정을 통해 피해자 인정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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