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빠르다' 김하성, 亞 내야수 최초 20홈런-20도루 달성할까[스한 이슈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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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8)은 2023시즌 17홈런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가장 많은 홈런을 때렸다.
김하성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FA를 앞두고 다시 한번 아시아 내야수 최초로 20홈런-20도루라는 대기록에 도전하는 김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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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8)은 2023시즌 17홈런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가장 많은 홈런을 때렸다. 하지만 올시즌, 지난해보다 조금 더 빠른 속도로 10홈런을 기록했다. 김하성이 과연 아시아 내야수 최초로 20홈런-20도루라는 금자탑을 세울 수 있을까.
김하성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0으로 상승했다. 샌디에이고는 밀워키를 6-4로 제압하고 4연승을 질주했다.
김하성은 2회말 첫 타석에서 2루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아쉬움도 잠시, 그는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밀워키 우완 카를로스 로드리게스의 6구 한가운데 82.3마일 슬라이더를 노려 비거리 114m 좌월 솔로포를 작렬했다. 김하성의 시즌 10호포였다.
김하성은 이후 7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깔끔한 중전 안타를 터트리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그는 1사 후 터진 카일 히가시오카의 좌월 투런포 때 홈플레이트를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이날 홈런으로 세 시즌 연속 홈런 기록을 이뤘다. 김하성은 2022시즌 11홈런, 2023시즌 17홈런을 기록했다.
고무적인 점은 지난해보다 홈런 속도가 빠르다는 점이다. 김하성은 지난해 7월3일 10홈런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는 10일 정도 이를 단축했다. 현재의 흐름이 계속된다면 20홈런 고지 정복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변수는 체력이다. 김하성은 지난해 106경기를 2루수로 나갔다. 체력 소모가 가장 심한 유격수 출전은 20경기에 그쳤다.
반면 올해는 팀이 치른 81경기 중 79경기를 유격수로 나가고 있다. 이닝 소화는 687.2이닝에 다다른다. 이는 뉴욕 양키스 유격수 안소니 볼프(696.2이닝)에 이은 메이저리그 전체 2위다.
김하성은 지난해 17홈런 38도루로 눈앞에서 대기록 달성에 실패했다. 올 시즌 FA를 앞두고 다시 한번 아시아 내야수 최초로 20홈런-20도루라는 대기록에 도전하는 김하성. 이미 도루 15개를 기록해 20도루는 가뿐히 넘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홈런까지 기록한다면 그의 가치는 더욱 폭등할 것으로 보인다.
-스한 이슈人 : 바로 이 사람이 이슈메이커. 잘하거나 혹은 못하거나, 때로는 너무 튀어서 주인공이 될 만한 인물을 집중 조명합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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