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사업장 78곳 '통합환경관리 운영협' 열고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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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환경청은 지난 20일 도내 통합환경관리 사업장 78개소와 함께 '전북지역 통합환경관리 민·관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울러 협의회 개최 이전 전북환경청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통합환경관리인 법정교육 횟수 및 교육지역 확대 ▲통합허가 사후관리에 대한 사례 위주의 교육 요청 등의 건의사항을 취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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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지방환경청은 지난 20일 도내 통합환경관리 사업장 78개소와 함께 '전북지역 통합환경관리 민·관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통합환경관리 민·관 운영협의회는 각 사업장간 멘토-멘티 사업장을 구성해 이들간 통합환경관리 경험과 방식 등을 공유하고 사업장의 애로사항 해소와 소통 창구 확대를 위해 구성한 논의기구다.
이번 협의회에선 전북환경청이 사업장의 사후관리 현황과 관련 법령 개정사항을 안내하고, 멘토 사업장이 올해 상반기 멘토링 운영실적과 현장 건의사항을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전북환경청과 참여 사업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장 지원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해결책을 가졌다.
아울러 협의회 개최 이전 전북환경청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통합환경관리인 법정교육 횟수 및 교육지역 확대 ▲통합허가 사후관리에 대한 사례 위주의 교육 요청 등의 건의사항을 취합했다.
전북환경청은 해당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통합환경관리인 법정교육이 전북도에서도 개최될 수 있도록 환경부에 건의했으며 도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례 위주 사후관리 자체 교육을 올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또 올해부터 전북환경청과 멘토 사업장 간 실시간 소통채널을 통한 제도 개정사항, 정기검사 계획 일정, 사업장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는 소통창구가 운영 중이다.
송호석 전북환경청장은 "통합환경관리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과의 지속 교류를 통해 건의사항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지속적인 피드백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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