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개혁신당과 산은 본사 이전 등 주요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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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가 개혁신당 지도부를 만나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특별법과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등 핵심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 ▲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 가덕도신공항 건설 신속 추진 ▲ 부산 지역 거점 공공의료 기반 시설 확충(침례병원, 서부산의료원, 부산아동병원) ▲ 안전한 먹는 물 확보(취수원 다변화)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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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 21일 시청 의전실에서 ‘개혁신당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허은아 개혁신당 당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 ▲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 가덕도신공항 건설 신속 추진 ▲ 부산 지역 거점 공공의료 기반 시설 확충(침례병원, 서부산의료원, 부산아동병원) ▲ 안전한 먹는 물 확보(취수원 다변화) 등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개혁신당과 부산발전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현재 답보상태에 놓인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이 국가균형발전과 남부권 경제 도약의 촉진제 역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당위성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했다.
박 시장은 “국가성장 잠재력이 한계에 직면한 지금, 부산을 남부권의 핵심 성장거점으로 만드는 것은 국가성장 전략상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과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의 강점인 금융과 물류 산업의 고도화와 함께 획기적인 규제혁신과 특례로 기업들이 신명 나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글로벌 허브도시’로 부산이 도약할 수 있도록 개혁신당의 전폭적인 협력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내달 초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당정협의회를 시작으로 국회와의 협치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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