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단신] 시흥시, 수산자원 회복 위해 오이도 갯벌에 패류 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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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오이도 어촌지역 활성화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지난 4일부터 20일까지 7차례에 걸쳐 오이도 앞 연안 갯벌에 동죽 치패(稚貝) 약 23톤을 살포했다고 23일 밝혔다.
박정헌 시흥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동죽 치패 살포 사업이 어업자원 증대와 어업인 소득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연안 환경변화로 고갈돼 가는 수산자원을 회복해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활기찬 오이도 어촌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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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오이도 어촌지역 활성화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지난 4일부터 20일까지 7차례에 걸쳐 오이도 앞 연안 갯벌에 동죽 치패(稚貝) 약 23톤을 살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살포된 동죽은 충남 서천군 송석리 연안 면허어장에서 맨손어업으로 채취된 것으로,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 결과 퍼킨수스감염증과 흰반점병이 불검출된 건강한 치패다. 치패 크기는 각장 2.4~3.3㎝ 내외다.
시흥시에 따르면 동죽은 오이도 연안 갯벌에서 생존율이 높고 어업인들의 사업 만족도가 높은 품종으로, 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동죽 치패 82.5톤을 살포했다.
시는 올해도 수산자원 회복과 어촌 활성화를 위해 동죽 종자뿐만 아니라 넙치, 갑오징어 등 다양한 종자를 시흥시 해역에 방류할 계획이다.
박정헌 시흥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동죽 치패 살포 사업이 어업자원 증대와 어업인 소득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연안 환경변화로 고갈돼 가는 수산자원을 회복해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활기찬 오이도 어촌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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