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전 홈런 포함 멀티히트 SD 김하성…3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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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김하성은 23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워스와 홈경기에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시즌 10호 홈런을 포함한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활약으로 샌디에이고의 6-4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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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23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워스와 홈경기에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시즌 10호 홈런을 포함한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활약으로 샌디에이고의 6-4 승리에 기여했다. 2021년 MBL 무대를 밟은 김하성은 이로써 2022년부터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에 성공했다. 개인 커리어 하이는 지난 시즌의 17홈런이다.
첫 타석에서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난 김하성은 3-0으로 앞선 4회말 홈런포를 가동했다.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김하성은 볼카운트 3B-2S에서 밀워키 선발투수 카를로스 로드리게스의 슬라이더(시속132.4㎞)가 한 가운데로 들어오자 배트를 강하게 돌려 왼쪽 담장을 넘겼다. 8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 이후 15일만의 홈런다.
홈런포를 터트리며 기분을 한껏 끌어올린 김하성은 멀티히트도 작성했다. 7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안타를 때렸다. 계속된 1사 1루에서 카일 히가시오카의 좌월 2점홈런으로 이날 자신의 2번째 득점도 올렸다. 6-0으로 달아난 샌디에이고는 9회초 4점을 내주며 쫓겼지만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근 타격 페이스가 썩 좋지 않았던 김하성은 모처럼 멀티히트를 터트리며 올 시즌 79경기에서 타율 0.220(264타수 58안타), 10홈런, 3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21을 마크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승리로 41승40패로 5할 승률을 지키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달렸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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