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조리 움직임극 내세운 연극 '디아, 다크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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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이 아름다운 극단의 연극 '디아, 다크 문'이 오는 7월20~21일 서울 삼일로 창고극장에서 재연한다.
작품을 연출한 김서휘는 "인간 본연의 감정과 심리적 과정을 성찰할 기회를 관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인간 존재의 근원적인 문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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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생이 아름다운 극단의 연극 '디아, 다크 문'이 오는 7월20~21일 서울 삼일로 창고극장에서 재연한다.
그리스 극작가 에우리피데스의 '메데이아'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된 작품으로 인간 내면의 부조리와 복수, 광기, 비인간적 행위로 인한 상실감과 고통을 깊이 있게 조명했다.
기존 연극의 틀에서 벗어난 '반부조리 움직임극'이라는 형식과 시각적 연출이 어우러져 긴장감과 몰입도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 제11회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 브릿지 부문으로도 선정됐다.
작품을 연출한 김서휘는 "인간 본연의 감정과 심리적 과정을 성찰할 기회를 관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인간 존재의 근원적인 문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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