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노사 결의 다졌다 “경영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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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1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노사 공동 실천 결의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창립 30년간 회사가 지속 성장·발전할 수 있었던 중요한 원동력 중 하나는 상호 이해와 화합이 바탕이 되는 노사 문화"라며 "이번 위기도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재도약의 기회로 전환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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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1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노사 공동 실천 결의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결의에 따라 '회사'는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해 직원이 심리적 안정을 느끼며 업무에 몰입해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노사 합동 직원 성장·발전 지원 태스크포스(TF)’를 하반기에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 TF를 통해 점차 다양화되는 직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 회사만의 복리후생제도를 검토할 예정이다.
'임원·직책자'는 회사 경영목표 달성과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도 다짐했다. 포스코이앤씨 임원들은 임금의 10~15% 자진 반납 및 회의비 30% 감축한 바 있다. '직원'은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임금조정을 회사에 위임하고, 연차 100% 사용 등 경비절감을 통해 회사의 어려움을 분담하기로 했다.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창립 30년간 회사가 지속 성장·발전할 수 있었던 중요한 원동력 중 하나는 상호 이해와 화합이 바탕이 되는 노사 문화”라며 “이번 위기도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재도약의 기회로 전환해야한다”고 말했다. 노경협의회 김윤중 대표는 “노사 공동 실천 활동에 적극 참여해 회사 경영위기 극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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