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쾅쾅쾅! 폼 미쳤다' 오타니, 3경기 연속 홈런...LAA전 186km 총알 투런포 작렬...시즌 23호

오상진 2024. 6. 2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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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뜨거운 방망이가 다시 한 번 폭발했다.

오타니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 1번-지명타자로 출전해 3회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1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방면 직선타로 물러난 오타니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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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뜨거운 방망이가 다시 한 번 폭발했다.

오타니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 1번-지명타자로 출전해 3회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1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방면 직선타로 물러난 오타니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3회 말 선두타자 개빈 럭스의 솔로포로 다저스가 1-0 리드를 잡았고, 케반 비지오가 안타로 흐름을 이어갔다.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등장한 오타니는 에인절스 선발 잭 플리섹을 상대로 2-0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3구째 슬라이더 실투를 놓치지 않고 걷어올렸다.

시속 115.5마일(약 185.9km)의 총알 타구는 459피트(약 139.9m)를 날아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대형 투런포가 됐다. 오타니의 시즌 23호 홈런.

지난 2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22일 에인절스전에 이어 3경기 연속 홈런이다. 오타니는 최근 7경기에서 6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내셔널리그(NL) 홈런왕 경쟁에서 2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르셀 오즈나(21홈런)를 따돌리고 독주체제의 발판을 마련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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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23일 LAA전 3회 투런포 폭발...타구속도 186km '괴력'
-3경기 연속 홈런, 최근 7경기 6홈런 무서운 상승세
-내셔널리그 홈런왕 경쟁서 마르셀 오즈나(ATL) 2개 차 따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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