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수영구 첫 래미안’ 5112억 규모 부산 광안3 재개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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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부산 수영구 광안3재개발정비사업 (광안3 재개발)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23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광안3재개발조합은 지난 22일 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로써 부산 수영구 광안동 일원은 향후 재개발을 통해 지하 4층~지상 35층, 7개동 1085가구와 부대복리시설로 탈바꿀함 예정이다.
광안3 재개발구역은 부산지하철 2호선 광안역과 2·3호선 수영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도보통학거리에 호암초, 동아중, 수영중 등 교육시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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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바다 담은 스카이라운지 특화
23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광안3재개발조합은 지난 22일 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공사비는 약 5112억원이다.
이로써 부산 수영구 광안동 일원은 향후 재개발을 통해 지하 4층~지상 35층, 7개동 1085가구와 부대복리시설로 탈바꿀함 예정이다.
광안3 재개발구역은 부산지하철 2호선 광안역과 2·3호선 수영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도보통학거리에 호암초, 동아중, 수영중 등 교육시설이 있다. 또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코스트코 등 생활편의시설과 황령산, 금련산, 광안리 해수욕장도 가깝다.
앞서 삼성물산은 수영구 내 첫번째 래미안 단지라는 의미를 담은 ‘래미안 수영 더 퍼스트 (THE FIRST)’ 단지명을 광안3재개발조합에 제안했다.
단지 외관은 글로벌 건축 디자인 그룹 저디(JERDE)와 협업해 폭포 물결을 형상화 한 버티컬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단지 상부를 범선의 돛을 모티브로 한 옥탑 디자인을 선사하고, 파노라마 뷰로 광안리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 라운지도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중앙의 사직야구장(약 1만3884㎡)과 맞먹는 규모의 녹지 광장에는 연못과 1.4km 길이의 산책로 등 다양한 조경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수영구 최초의 래미안’ 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주거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명품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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