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에 '귀한 아기'…한국 유아동복 소비액 아태 4위

강은나래 2024. 6. 2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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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현상에도 국내 유아·아동복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한국 유아동복 시장은 지난해 2조4,490억원으로 2020년보다 30% 넘게 늘었습니다.

특히, 한국의 유아동복 1인당 연간 소비액은 지난해 기준 332달러로, 아시아 태평양 국가 가운데 싱가포르, 대만, 일본에 이어 4위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한국의 유아동복 시장 성장세가 자신의 아이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는 '귀한 아기' 트렌드 등이 확산하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저출생 #유아동복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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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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