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실장 "러, 북에 정밀무기 주면 우크라 지원에 선 없어"
장효인 2024. 6. 23. 12:15
대통령실이 러시아가 북한에 고도의 정밀무기를 준다면 엄중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오늘(23일) KBS에 출연해 "러시아가 고도의 정밀무기를 북한에 준다고 하면 우리에게 더 이상 어떤 선이 있겠는가"라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 지원 불가'라는 기존 입장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는, 러시아가 어떻게 나오는지에 따라 우리의 무기 지원이 달라진다고 했습니다.
이어 "최근 러시아의 동향은 조금씩 레드라인에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였다"며 "전쟁 후 한러관계를 복원, 발전시키고 싶으면 러시아 측이 심사숙고하라는 말씀을 다시 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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