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은 도로’ 교통사고 치사율 2%…“감속 운전 필요”

KBS 2024. 6. 2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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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젖은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천 명을 넘어 장마철 감속 운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토교통부에서 최근 3년간(2021~2023) 발생한 교통사고를 노면 상태별로 분석한 자료를 보면 도로가 젖거나 습기 있는 상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4만 9,341건에,사망자는 1,029명, 치사율은 2.09%에 달해, 마른 도로 사고 치사율 1.3%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부는 이에따라 장마철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25일부터 나흘간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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