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봉 의원 '국립해양과학관법 일부 개정안' 대표 발의

전창해 2024. 6. 23. 12: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청주 청원) 국회의원은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에 건립 중인 국립미래해양과학관의 차질 없는 개관과 운영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송 의원은 최근 '국립해양과학관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경북 울진군에 있는 국립해양과학관의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내용만을 담고 있어, 새로 건립하는 국립미래해양과학관은 적용받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는 게 송 의원의 설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국립미래해양과학원 관련 조문 담아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재봉(청주 청원) 국회의원은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에 건립 중인 국립미래해양과학관의 차질 없는 개관과 운영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의원 [송재봉 국회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송 의원은 최근 '국립해양과학관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경북 울진군에 있는 국립해양과학관의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내용만을 담고 있어, 새로 건립하는 국립미래해양과학관은 적용받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는 게 송 의원의 설명이다.

개정안은 국립미래해양과학관도 적용할 수 있도록 법률명 변경과 함께 조문을 상황에 맞게 정비했다.

송 의원은 "국립미래해양과학관은 바다가 없는 충북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며 "과학관이 성공적으로 개관·운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국립미래해양과학관 조감도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해양수산부는 청소년의 해양의식 고취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2025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청주시 청원구 정상동 밀레니엄타운 내에 내륙권 최 국립해양문화시설인 미래해양과학관을 건립하고 있다.

총사업비 941억원이 투입된 과학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1만4천980㎡ 규모에 해양 과학기술을 체험하는 상설전시관과 디지털 아쿠아리움, 어린이 해양문화체험관, 해양생물관, 기획전시실, 관람객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jeonc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