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민주당 후반기 의장 후보에 조민규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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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위한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조민규 산업건설위원장이 의장 후보로, 차남준 자치행정위원장이 부의장 후보로 각각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고창지역위원회(위원장 윤준병 국회의원)는 23일 오전 전체 9명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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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의원 "초심 잃지 않고 군민의 대의기관으로 역할 다 할 것"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위한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조민규 산업건설위원장이 의장 후보로, 차남준 자치행정위원장이 부의장 후보로 각각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고창지역위원회(위원장 윤준병 국회의원)는 23일 오전 전체 9명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의총에서는 의원 만장일치로 조민규 의원을 의장 후보로 선출했으며 부의장 후보로 차남준 의원, 운영위원장에 이선덕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 박성만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임종훈 의원을 각각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각각 선출했다.
민주당 의장 후보로는 당초 조민규 의원과 이경신 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혔지만 막판 이경신 의원이 양보하며 조민규 의원이 찬반투표를 통해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조민규 의원은 "민주당과 고창군의회의 원할한 가교역할은 물론 의회 고유 권한인 집행부를 견제하며 건전한 긴장관계 설정을 통해 군의회 역할에 충실히 임하겠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의원들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군민들의 대의 기관으로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체의원 10명인 고창군의회는 오는 7월 4일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 선출(등록제)을 위한 임시회를 열고 제9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모두 마무리 할 예정이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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