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 '가치가유 충남119', 도내 17가구 7400만 원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소방 '가치가유 충남 119'가 화재피해 주민, 중증 장애인 등 도내 17가구에 총 74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가치가유 충남119'는 지난 2021년 2월부터 시작돼 도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하루 119원씩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으로 현재 모금액이 8억 원에 달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소방 '가치가유 충남 119'가 화재피해 주민, 중증 장애인 등 도내 17가구에 총 74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각 가구는 최대 1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지원 대상 중 A씨(50대)는 지난해 12월 말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가족을 잃고 치매에 걸린 어머니의 병원비와 주택 복구비 등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다.
B씨(50대)는 대장암 환자로 10여 년 전 자녀를 잃은 충격으로 남편이 세상을 떠나고 현재 병원비와 고등학생 자녀의 학자금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와 함께 의료위기·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15가구가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가치가유 충남119'는 지난 2021년 2월부터 시작돼 도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하루 119원씩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으로 현재 모금액이 8억 원에 달한다.
진종현 소방본부 소방청렴감사과장은 "가치가유 충남119가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할 하나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도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충남소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종 싱싱장터 '4호 소담점' 내년 초 개장…집현동에 '수산물유통센터' 건립 검토 - 대전일보
- "전기차 화재 또"… 아산 모종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화재 - 대전일보
- 대전 아파트 공사장 근로자 1명 토사 매몰…사망한 채 발견 - 대전일보
- 이재명 "법정 향하는 아내, 죽을만큼 미안… 희생제물 됐다" - 대전일보
- 이준석 "출연료 3000만 원? 대표가 당협행사에 돈을 왜 받나" - 대전일보
- 오늘 '금융시장·은행' 1시간 늦게 개장…지연 이유는 - 대전일보
- [영상] "무인카페서 534만 원 어치 공짜로"… 간큰 대전 고등학생들 - 대전일보
- 아산 음식점 화재 벌써 지난해 2배…"대형화재 우려 후드·덕트 각별 주의" - 대전일보
- 與, '김여사 특검법' 본회의 표결 불참 결정 - 대전일보
- KT충남충북광역본부, 청남대에 AI 로봇 도입 확대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