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추천주] 정책 모멘텀에 'LIG넥스원·현대로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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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에서 방산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LIG넥스원, 대주전자재료를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LIG넥스원을 추천 종목으로 제시한 이유에 "방산 수출, 정책 모멘텀이 있고 로봇 기업으로 재평가를 받고 있다"고 했으며 대주전자재료에 대해선 "실리콘음극재 적용 시장 확대로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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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에서 방산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LIG넥스원, 대주전자재료를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신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국내 시장은 빠른 순환매 장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주요 매크로 이벤트를 무난히 소화했지만, 뚜렷한 대형 주도주가 부재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글로벌 각 국의 방위비 예산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한국 방산 업체들이 보유한 가성비와 납기 능력은 충분히 경쟁력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다만 2차전지는 선별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며 최근 주가 하락에도 밸류에이션이 싸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LIG넥스원을 추천 종목으로 제시한 이유에 "방산 수출, 정책 모멘텀이 있고 로봇 기업으로 재평가를 받고 있다"고 했으며 대주전자재료에 대해선 "실리콘음극재 적용 시장 확대로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하나증권은 현대로템, 사조대림, 씨앤씨인터내셔널을 추천 종목으로 지목했다.
현대로템에 대해선 "최근 루마니아 K9 자주포 수출 이후 해외 방산 수출 추가 기대감이 있다"고 짚었다.
사조대림에 대해 하나증권은 "6월14일 미국을 시작으로 냉동김밥 3종을 전 세계 시장에 수출했다"며 "광천김, 맛살, 햄, 어묵, 식용유 등을 보유해 수출시장 확대 수혜가 크다"고 분석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산업 환경, 제품 개발 능력, 역동적인 영업력이 호실적의 배경"이라고 판단했다.
유안타증권은 삼성SDI, 더블유게임즈, 유한양행을 꼽았다.
삼성SDI에 대해 유안타증권은 "미국 내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주 확대로 전기차(EV)뿐 아니라 ESS 외형성장도 기대된다"며 "셀 3사 중 밸류에이션이 가장 높다"고 봤다.
더블유게임즈에 대해선 "마케팅비 감소에도 매출 증가, 실적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며 "신규 아이게이밍, 스킬게임 시작으로 내년 성장성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한양행에 대해서는 "현재 레이저티닙과 아미반타맙 병용 요법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허가 중으로 FDA 허가는 8월 22일까지 결정될 전망"이라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공개된 마리포사 하위 분석에서는 일관되게 오시머티닙 단독 요법 대비 임상적 이익을 확인했으며 고위험군에서 더 큰 이익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미반타맙 SC와 레이저티닙 병용을 평가하는 임상인 팔로마-3(PALOMA-3)에서 투약 시간 감소, 주입관련반응(IRR) 부작용 감소로 편의성이 확대됐다"고 알렸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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