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피지·라오스 등 5개국 통계 공무원 역량강화 연수

손승환 기자 2024. 6. 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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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통계교육원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4일간 피지·라오스·요르단·벨리즈·아제르바이잔 등 5개국 통계 인력 13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다가 이번에 재개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위탁 초청연수 과정 '개발도상국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표작성 및 빅데이터 통계 역량강화' 1차년도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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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옥 통계청 차장(오른쪽 두 번째)과 바트다와 바트뭉크 몽골 통계청장이 지난 5월 22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2024년 몽골 ODA사업 착수보고회'에서 몽골통계역량강화 사업 이행합의서에 서명하고 있다. (통계청 제공) 2024.5.22/뉴스1

(세종=뉴스1) 손승환 기자 = 통계청 통계교육원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4일간 피지·라오스·요르단·벨리즈·아제르바이잔 등 5개국 통계 인력 13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다가 이번에 재개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위탁 초청연수 과정 '개발도상국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표작성 및 빅데이터 통계 역량강화' 1차년도 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개발도상국 통계 공무원의 빅데이터 통계 작성 및 분석 능력을 배양해 개도국 빅데이터 활용 개선 계획 수립과 SDGs 이행 현황 모니터링을 위한 통계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빅데이터 개관 및 활용 실습 △한국 빅데이터 통계 작성 및 빅데이터 및 행정자료 활용사례 △한국 통계청 행정자료 입수 및 DB 구축 △동북지방통계청 및 대구 통계데이터센터(SDC) 방문 등으로 이뤄진다.

통계교육원은 "글로벌 통계인력 양성을 위해 기초통계 교육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활용, SDGs 지표작성 관련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한국 통계청의 통계 작성 경험을 전수하고 국제통계교육 중심기관으로서 국제적인 위상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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