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또 같이'…정신장애 예술인 부부작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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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 지하 1층 전시관 갤러리 M에서 '따로 또 같이' 전시 오픈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 미술교육기관인 '소울음아트센터'와 함께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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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 지하 1층 전시관 갤러리 M에서 '따로 또 같이' 전시 오픈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 미술교육기관인 '소울음아트센터'와 함께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 초청된 이형균·최진희 작가는 정신장애 예술인 부부 작가이다.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작가들의 시각과 감성을 통해 놀라운 예술을 창조해 멋진 작품을 내보인 두 분 작가에게 감사드린다"며 "예술이라는 창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정신건강 인식 개선에 같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옥규 소울음아트센터 대표는 "국내 유일의 장애인 미술 교육기관으로서 센터에서 활동 중인 두 작가의 작품을 전시할 기회를 가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신장애인 미술 작가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따로 또 같이' 전시는 6월24일부터 8월16일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공휴일과 주말은 휴관이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단체 관람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정신건강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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