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 “2025 APEC 정상회의, 역대 어느 대회 보다 멋지고 알차게 치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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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는 2025년 11월 경주에서 열릴 '제33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가 다시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대 어느 대회보다 멋지고 알차게 치르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주는 이미 1500년 전에 시안, 로마, 이스탄불과 함께 세계 4대 도시에 들 만큼 위대한 역할을 했는데도 그동안 산업 발전에 부응하지 못해 작은 도시로 전락해 안타까움이 많았다"며 "2025 APEC을 계기로 다시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사를 멋지고 알차게 치르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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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박천학 기자
이철우 경북지사는 2025년 11월 경주에서 열릴 ‘제33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가 다시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대 어느 대회보다 멋지고 알차게 치르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APEC 정상회의가 경주로 결정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타 도시에 비해 1000년간 신라의 수도로써 역사문화에 강점이 있었을 것으로 짐작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주는 이미 1500년 전에 시안, 로마, 이스탄불과 함께 세계 4대 도시에 들 만큼 위대한 역할을 했는데도 그동안 산업 발전에 부응하지 못해 작은 도시로 전락해 안타까움이 많았다"며 "2025 APEC을 계기로 다시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사를 멋지고 알차게 치르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이번 APEC은 경북도에서 제안해서 경주시와 함께 추진위원회를 구성, 경주시민 등 경북도민 146만 명이 유치기원 서명에 동참하는 등 많은 사람이 혼연일체가 되어 사력을 다했다"며 "한때 경주가 어렵다는 소문이 돌아 일부는 낙담하기도 했으나 결국 경주만이 가진 역사문화관광도시를 한류와 함께 세계만방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경주와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하자"고 말했다.
이 지사는 마지막으로 "경쟁 도시 인천과 제주에 위로와 함께 또 다른 국제 행사가 유치돼 위안의 기회를 얻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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