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한동훈·원희룡 릴레이 출마선언…어떤 전략 내세울까

박사라 기자 2024. 6. 2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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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23일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주요 당권 주자들이 일제히 출사표를 던집니다.

나경원 의원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늘 오후, 같은 장소에서 잇따라 출마 선언을 합니다.

나 의원은 '보수 적통'임을 강조하며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하겠다는 전략입니다.

한 전 위원장은 총선 패배에 대한 반성과 정치 개혁 방안을, '친윤석열계'로 분류되는 원 전 장관은 여당 내 단합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앞서 출마 선언을 한 윤상현 의원까지, 당 대표 선거는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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