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첼시, ‘메시뉴’ 윌리앙 영입 완료...‘계약 기간 9년+2025년 합류 예정’

이종관 기자 2024. 6. 2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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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메시뉴' 에스테반 윌리앙을 품었다.

첼시는 2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파우메이라스의 10대 공격수 윌리앙을 영입했으며 그는 내년 여름에 공식적으로 합류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메시뉴'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자국 리그 '명문' 크루제이루와 파우메이라스 유스를 거쳐 성장했고 지난 4월, 구단과 정식으로 1군 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으로 프로 무대에 발을 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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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포포투=이종관]


첼시가 ‘메시뉴’ 에스테반 윌리앙을 품었다.


첼시는 2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파우메이라스의 10대 공격수 윌리앙을 영입했으며 그는 내년 여름에 공식적으로 합류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7년생,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 윌리앙은 네이마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계보를 이을 ‘초특급 유망주’다. ‘메시뉴’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자국 리그 ‘명문’ 크루제이루와 파우메이라스 유스를 거쳐 성장했고 지난 4월, 구단과 정식으로 1군 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으로 프로 무대에 발을 디뎠다.


프로 데뷔 전부터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지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린 그는 조별리그 포함 총 5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누벨칼레도니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1골 3도움, 에콰도르와의 16강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원맨쇼'를 펼쳤다.


복귀 이후엔 소속 팀에서도 입지를 다져나가기 시작했다. 크루제이루와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전을 가진 그는 약 12분간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주며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또한 본격적으로 1군 스쿼드에 포함된 올 시즌에도 공식전 25경기에 출전해 7골 5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펼치는 중이다.


이전부터 첼시와 강력히 연결돼왔고 결국 예상대로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윌리앙은 첼시와 무려 9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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