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당 호감도 민주에 근접…빠르게 지지도로 바꾸자"

정금민 기자 2024. 6. 23. 1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3일 "당 호감도가 민주당에 근접했다"며 당원들에 "호감도가 지지도로 빠르게 바뀌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최근 한 여론조사(5월 5주 차 한국갤럽 자체 여론조사)를 보면 우리 당의 '지지도'(13%)는 민주당 '지지도'(29%)의 절반 아래지만 우리 당의 '호감도'(36%)는 민주당의 '호감도'(40%)에 근접했다"라며 "호감도는 미래 지지 가능성인데 호감도가 지지도로 바뀌려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비 내는 주권당원 확보 중요"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머리카락을 정돈하고 있다. 2024.06.21.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3일 "당 호감도가 민주당에 근접했다"며 당원들에 "호감도가 지지도로 빠르게 바뀌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최근 한 여론조사(5월 5주 차 한국갤럽 자체 여론조사)를 보면 우리 당의 '지지도'(13%)는 민주당 '지지도'(29%)의 절반 아래지만 우리 당의 '호감도'(36%)는 민주당의 '호감도'(40%)에 근접했다"라며 "호감도는 미래 지지 가능성인데 호감도가 지지도로 바뀌려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당은 창당 후 5주간 '3년은 너무 길다', '검찰독재 조기종식'이란 구호를 전면에 내세웠다"라며 "당이 약속한 것을 실천하려면 원내 3당을 넘어 풀뿌리 조직을 갖춘 '대중정당'이 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당 12명 의원이 최선을 다함은 물론이고 당원 동지 여러분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원 동지 여러분께서는 열 두 척의 쇄빙선·예인선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순풍(順風)이 되어주시고 더 많은 배를 건조(建造)해 진수(進水)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라며 "무엇보다 당원 배가에 힘 써주시고 이미 당원이신 분들은 당비를 내는 '주권당원'이 되셔서 더 깊이 참여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