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영케이 저작권료 대박이네 “효자곡은 ‘예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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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데이식스(DAY6) 영케이가 저작권료에 대해 언급했다.
영케이뿐 아니라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다는 데이식스.
영케이는 "데뷔 전부터 곡을 써왔다. 소속사에서 밴드를 만들어보자고 한 이후에 '밴드라면 너의 음악으로 세상에 알려야 한다'고 하셔서 곡을 제대로 쓸 때까지 몇 년이 걸렸다. 때문에 데뷔도 미뤄졌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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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데이식스(DAY6) 영케이가 저작권료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역주행의 신화를 쓴 밴드 데이식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수근이 “저작권 부자 중에서도 영케이가 톱”이라고 언급하자 ‘지드래곤, 지코보다도 순위가 높다’는 자막이 등장했다. “테디, 박진영 형보다도 높은 거냐”는 질문에 영케이는 “대한민국 탑은 아닌 것 같다. 열심히 살아서 그게 진실이 되게 해보겠다”고 대답했다.
영케이뿐 아니라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다는 데이식스. 영케이는 “데뷔 전부터 곡을 써왔다. 소속사에서 밴드를 만들어보자고 한 이후에 ‘밴드라면 너의 음악으로 세상에 알려야 한다’고 하셔서 곡을 제대로 쓸 때까지 몇 년이 걸렸다. 때문에 데뷔도 미뤄졌다”고 털어놨다.
저작권료 효자곡은 ‘예뻤어’. 영케이는 “2017년 발매 이후 꾸준히 100위권 안팎에 나왔다”고 설명했다.
하이키가 부른 ‘건사피장(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또한 차트를 역주행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영케이는 “기분이 이상했던 게 엄청 예전에, 입대도 하기 전에 써둔 곡이다. 하이키분들이 그룹으로 존재하기 전에 곡이 존재했을 것”이라며 “주인을 잘 만나서 사랑받게 된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저작권료 이야기가 이어지자 이상민은 “저작권료를 담보로 대출해준다는 전화가 오겠지만 절대 받지 마라”고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심 어린 조언을 하기도 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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