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랑스 파리에서 옥외광고로 '올림픽 응원' 나선다

프랑스 파리 오스만 거리에 걸린 삼성전자의 올림픽 옥외광고. / 사진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을 맞이해 프랑스 파리에서 옥외광고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40년 가까이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함께 해 온 삼성전자는 프랑스 파리의 주요 명소인 '오페라 가르니에', '라 데팡스' 등에서 선수들과 팬을 응원하는 광고에 나선다.

광고에는 삼성전자의 올림픽 메시지인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가 담겨 있으며,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5로 파리 올림픽의 신규 종목인 '브레이킹'을 표현했다.

삼성전자는 개방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브랜드 가치를 반영해 모두가 협력해 도전한다면 무한한 가능성을 열 수 있다는 의미인 'Open always wins'를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메시지로 결정했다.

광고는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모두 막을 내리는 9월말까지 운영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모바일 기술을 통해 전세계 팬들이 올림픽을 가깝게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데에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