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브렌우드, 무신사 단독상품 출시…"2030남성 공략"

브렌우드 화보.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제공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남성복 브랜드 '브렌우드'는 젊은 남성 고객층을 공략하기 위해 무신사 단독 판매 상품 2종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1989년 론칭한 브렌우드는 올해 젊은 고객층이 즐겨찾는 플랫폼을 통해 2030세대 잠재 남성 고객을 확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무신사 단독 판매 상품은 남성 직장인을 위한 활용도가 높은 슬랙스 팬츠, 옥스포드 셔츠 2종으로 구성됐다. 슬랙스 팬츠는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포트너스'와 협업해 상품을 선보인다. 포트너스와 협업한 '투턱 와이드 슬랙스 팬츠'는 변형된 트윌 조직으로 제직한 감각적인 외관이 특징이다. 색상은 베이지, 블랙, 다크그레이 등 세 가지로 출시된다.

또 브렌우드 루즈핏 옥스포드 셔츠는 코튼 100% 원단으로 제작된 아이템으로, 자연스러운 광택감과 질감 표현을 위해 얼룩이나 잔털이 적은 고급 코마사 원단을 사용했다. 화이트, 블루, 그레이, 베이지 등 네 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한편 브렌우드는 포트너스와 협업하며 드라마 '무빙'에서 강훈역으로 인기를 끈 배우 김도훈과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