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N, 태국·필리핀 찾아 6·25 참전용사들 목소리 담는다

노민호 기자 2024. 6. 23. 1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군방송(KFN)은 한국전쟁(6·25전쟁) 74주년을 맞아 특집 다큐멘터리 '아시아의 영웅들-리틀타이거 그리고 콘라도 얍'을 방송한다.

23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다큐멘터리는 25일 오전 9시에 방영되며 아시아 참전국 태국과 필리핀의 참전용사들을 직접 만나 그들이 기억하는 6·25전쟁을 생생하게 기록했다고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JSA 경비대대 야외녹화 '정전회담 in 판문점'도 방영
태국 무관 김경열 대령과 100세를 맞은 태국 참전용사 차랏 탐생(평양 철수 작전 참여).(국방부 제공)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국군방송(KFN)은 한국전쟁(6·25전쟁) 74주년을 맞아 특집 다큐멘터리 '아시아의 영웅들-리틀타이거 그리고 콘라도 얍'을 방송한다.

23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다큐멘터리는 25일 오전 9시에 방영되며 아시아 참전국 태국과 필리핀의 참전용사들을 직접 만나 그들이 기억하는 6·25전쟁을 생생하게 기록했다고 한다.

'리틀타이거'는 1952년 11월 포크찹 고지 전투에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용맹하게 싸운 태국군에게 붙여진 별칭이다. '콘라도 얍'은 6·25 참전 영웅, 필리핀 10대대 특수중대 소속 대위로 1951년 4월 경기도 연천율동 전투에서 전우를 구하고 적의 총탄에 맞아 전사한 인물이다.

KFN은 같은 날 오후 8시 공동경비구역(JSA) 대대 연병장에서 촬영한 '정전회담 in 판문점'도 방송한다.

25년간 정전회담을 연구해 온 서울대학교 규장각 선임연구원 김보영 박사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 3년여의 전쟁이 종전이 아닌 정전이 됐는지, 왜 정전회담의 장소가 개성에서 판문점으로 옮겨졌는지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n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