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대교 호텔 '스카이스위트' 다음 달 1일 예약 시작

김경태 2024. 6. 23. 1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한강대교 위에 조성돼 노들섬에서 여의도까지 이어지는 한강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스카이 스위트 한강브릿지 서울'(스카이스위트)의 예약이 다음 달 1일 시작됩니다.

숙박 예약은 내달 1일 오전 8시부터 에어비앤비 스카이스위트 페이지(www.airbnb.co.kr/skysuite)에서 할 수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대 4명 스위트룸급…첫 숙박은 17일
공개된 한강대교 전망호텔 '스카이 스위트'/사진=연합뉴스

서울 한강대교 위에 조성돼 노들섬에서 여의도까지 이어지는 한강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스카이 스위트 한강브릿지 서울'(스카이스위트)의 예약이 다음 달 1일 시작됩니다.

서울시는 오늘(23일) 코로나19로 인해 사용이 중단됐던 한강대교 북단 전망카페를 스위트룸 급의 호텔로 리모델링해 내달 16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호텔은 144.13㎡(약 44평) 규모에 침실과 거실, 욕실, 간이 주방을 갖췄으며 최대 4명까지 입실할 수 있습니다.

침실 남서쪽에는 큰 통창이 설치돼 노들섬에서 여의도까지 이어지는 한강의 매력적인 전경을 한눈에 즐길 수 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에어비앤비가 맡았습니다.

거실은 다채로운 색감을 활용해 디자인했고 천장은 유리로 마감해 도시 야경과 하늘을 올려다볼 수 있도록 했으며, 침대와 소파, 거실의 책장 등은 해외에서 활동 중 외국인 디자이너가 서울을 방문해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구현했습니다.

숙박 예약은 내달 1일 오전 8시부터 에어비앤비 스카이스위트 페이지(www.airbnb.co.kr/skysuite)에서 할 수 있습니다.

정식 개관일은 7월 16일이지만 시의 자체 이벤트를 통해 첫 번째 숙박객이 확정돼 예약할 수 있는 첫 숙박일은 7월 17일입니다.

[김경태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ragonmoon2021@naver.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