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과 아이스쇼의 만남 '지쇼 : 더 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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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미디어 아트 아이스쇼로 주목받은 '지쇼'(G-SHOW)가 뮤지컬 아이스쇼로 돌아온다.
공연제작사 라이브아레나는 오는 8월12~31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뮤지컬 아이스쇼 '지쇼 : 더 루나'를 공연한다고 23일 밝혔다.
송동일 라이브아레나 대표는 "지난 2년 간의 공연으로 미개척 분야였던 아이스쇼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예술적·기술적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세계 무대로 도약하고자 하는 목표로 작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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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국내 최초 미디어 아트 아이스쇼로 주목받은 '지쇼'(G-SHOW)가 뮤지컬 아이스쇼로 돌아온다.
공연제작사 라이브아레나는 오는 8월12~31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뮤지컬 아이스쇼 '지쇼 : 더 루나'를 공연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쇼 : 더 루나'는 2060년 급격한 기후변화로 여름과 가을만 남아버린 지구를 배경으로 기적의 섬 '루나 아이랜드'와 봄과 가을이 공존하는 생명의 나무 '노르말리스'를 지키기 위한 모험을 그린다.
아름다운 판타지와 다채로운 구성의 뮤지컬 넘버 14곡으로 구성됐으며 진영섭 연출가, 김정민 작가, 성찬경 작곡가 등 뮤지컬 전문 창작진이 합류했다.
피켜스케이트 국가 대표 출신이자 피겨 안무가인 김해진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전직 피겨스케이트 선수 8명과 현역 뮤지컬 배우 8명이 출연한다.
윈터 역은 안소현·임은수, 가람 역은 김준식·김보근이 연기한다. 아틀라스 역은 권민수, 노타 역은 곽영철이 맡는다. 코스모스 역은 노채은·고순정·황성준·노주현이 캐스팅됐다.
송동일 라이브아레나 대표는 "지난 2년 간의 공연으로 미개척 분야였던 아이스쇼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예술적·기술적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세계 무대로 도약하고자 하는 목표로 작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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