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서 저장용 탱크 페인트 작업 중 3명 시너 중독

정재익 기자 2024. 6. 23. 1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영천에서 시멘트 저장용 탱크 페인트 작업을 하던 인부 3명이 시너에 중독되는 사고가 났다.

2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9시7분께 영천시 금호읍의 한 철구조물 제조공장에서 가로 3m, 세로 12m 크기의 시멘트 저장용 탱크 안에서 도색작업을 하던 A(60대)씨가 시너 중독으로 인해 쓰러졌다.

A씨를 구하기 위해 탱크 내부로 들어간 B(50대)씨와 C(30대)씨도 비슷한 증상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병원 이송… 경찰 조사 중

[영천=뉴시스]정재익 기자 = 경북 영천에서 시멘트 저장용 탱크 페인트 작업을 하던 인부 3명이 시너에 중독되는 사고가 났다.

2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9시7분께 영천시 금호읍의 한 철구조물 제조공장에서 가로 3m, 세로 12m 크기의 시멘트 저장용 탱크 안에서 도색작업을 하던 A(60대)씨가 시너 중독으로 인해 쓰러졌다.

A씨를 구하기 위해 탱크 내부로 들어간 B(50대)씨와 C(30대)씨도 비슷한 증상을 보였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같은 날 오전 10시31분께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