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된 탐슨, 골든스테이트와 결별 가능성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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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프랜차이즈스타와 결별할 수도 있다.
『The Athletic』의 앤써니 슬레이터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와 클레이 탐슨(가드, 198cm, 100kg)이 재계약에 진전이 없다고 전했다.
올랜도 매직이 탐슨에 관심을 두고 있으나, 올랜도도 골든스테이트와 마찬가지로 장기계약을 제안하지 않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시즌에 앞서 탐슨에게 계약기간 2년 4,800만 달러의 계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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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프랜차이즈스타와 결별할 수도 있다.
『The Athletic』의 앤써니 슬레이터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와 클레이 탐슨(가드, 198cm, 100kg)이 재계약에 진전이 없다고 전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왕이면 탐슨과 함께하길 바란다. 그러나 그가 자신의 역할과 임무를 받아들이는 것은 물론, 구단이 제시하는 계약을 받아들이는 것이 우선이다. 그러나 탐슨은 여전히 3년 계약을 고집하는 것은 물론 주전 출장을 바라는 것으로 보인다.
탐슨은 지난 시즌에 부진했다. 지표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수비에서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무엇보다, 주전 자리를 고집하면서 팀의 계획에 어느 정도 차질이 생기기도 했다. 그가 지난 두 시즌처럼 활약했다면 이야기가 달랐을 수 있다. 그러나 기여 대비 자리를 고수하는 것은 물론 장기 계약을 바라면서 견해 차이가 벌어졌다.
그러나 탐슨도 이적하기 쉬운 상황은 아니다. 올랜도 매직이 탐슨에 관심을 두고 있으나, 올랜도도 골든스테이트와 마찬가지로 장기계약을 제안하지 않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즉, 그가 바라는 3년 계약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 물론, 올랜도가 3년 계약을 감수한다면 이적이 성사될 확률이 많으나,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시즌에 앞서 탐슨에게 계약기간 2년 4,800만 달러의 계약을 제시했다. 그러나 탐슨이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계약 연장이 불발됐다. 이후 탐슨은 팀에 남고 싶길 바란다는 말을 남기긴 했으나, 구단의 제안에 자존심이 상한 것으로 짐작된다. 결국, 시즌 중에 연장계약을 맺지 못했으며, 끝내 계약이 만료된 상황이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탐슨과는 별개로 크리스 폴 트레이드도 바라고 있다. 그의 다가오는 2024-2025 시즌 연봉 보장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보장하지 않는다면 계약이 종료된다. 그러나 조던 풀(워싱턴)을 보내면서 데려온 만큼, 가능하다면 그를 트레이드로 내보내면서 다른 전력을 더하길 바라고 있다. 그러나 폴 트레이드는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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