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아카데미 경남캠퍼스, IoT·AI기반 자바 백엔드 개발 교육과정 2기 연수생 모집

NHN은 자사 SW(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전문교육기관 NHN아카데미가 김해 소재 경남캠퍼스에서 'IoT·AI 기반 자바(Java) 백엔드 개발자 과정' 2기에 참여할 연수생을 오는 7월 10일까지 NHN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NHN아카데미는 NHN이 지역 기반 IT생태계 조성을 위해 청년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SW교육을 제공하고자 설립한 IT인재 양성 교육기관이다. 2022년 출범 이후 약 3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실무 중심의 개발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수료생 취업률이 89%에 달한다. 'IoT·AI 기반 자바 백엔드 개발자 과정'의 경우 지난해 5월 1기 연구생을 모집, 지난해 9월부터 10개월 간 경남캠퍼스에서 교육을 진행해 약 4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NHN아카데미는 이번 2기에 연수생 60명을 모집, 오는 9월부터 10개월 동안 경남캠퍼스에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국민내일배움카드 보유자 또는 발급 가능 대상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연수생은 이 카드를 통해 모든 교육 과정을 무료로 수강하게 된다. 기초적인 코딩지식이 있다면 IT전공자뿐 아니라 비전공자나 무경력자도 참여 가능하다.

선발된 연수생들은 개발환경(리눅스)을 구축하고 자바 프로그래밍을 연습하는 기초과정을 이수하며, IoT 및 AI 백엔드 개발에 필요한 프로그래밍 도구와 실무기술 활용법을 배우게 된다. 이후 지능형 IoT 시스템을 개발해보는 실전형 프로젝트를 진행, 자기소개서·포트폴리오 작성법과 모의면접 등 취업특강을 끝으로 교육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NHN아카데미는 연수생들의 교육과정 수료 이후에도 6개월간 이력서·포트폴리오를 첨삭해주는 등 연수생의 교육부터 채용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며 경남지역 기업의 IoT·AI사업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우 NHN아카데미 학장은 "IoT와 AI 분야가 중요해지고 있는 IT트렌드에 맞춰 경남지역에 우수한 IoT·AI 기반 자바 백엔드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450명의 IT인재 양성을 목표로 경남, 광주, 충남 캠퍼스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지역 IT인재 공급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