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어비앤비 협력 1호 '스카이 스위트', 7월 1일 예약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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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글로벌 숙박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손잡은 한강대교 전망호텔 '스카이 스위트'가 7월 1일 오전 8시 예약을 오픈한다.
정식 개관일은 7월 16일이지만, 이미 서울시 자체 이벤트를 통해 첫 번째 숙박객이 확정된 만큼 예약 가능한 첫 숙박일은 7월 17일부터 에어비앤비 홈페이지 예약이 가능하다.
스카이 스위트는 오는 2027년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서울시와 에어비앤비의 긴밀한 협업으로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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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글로벌 숙박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손잡은 한강대교 전망호텔 '스카이 스위트'가 7월 1일 오전 8시 예약을 오픈한다.
정식 개관일은 7월 16일이지만, 이미 서울시 자체 이벤트를 통해 첫 번째 숙박객이 확정된 만큼 예약 가능한 첫 숙박일은 7월 17일부터 에어비앤비 홈페이지 예약이 가능하다.
하루 숙박요금은 2개 전문 감정평가법인 감정을 거쳐 최저 34만 5000원부터 최고 50만원으로 산출됐다. 서울시의회 정례회를 거쳐 조례로 책정될 예정이다. 기준 인원은 최대 4인이다.
스카이 스위트는 오는 2027년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서울시와 에어비앤비의 긴밀한 협업으로 완성됐다. 에어비앤비가 도시와 이러한 협업을 한 것은 세계 최초이다.
서울시는 에어비앤비의 전 세계 네트워크를 활용하면서 국내외 이용객들에게 '한강'이 가진 특장점을 몰입감있게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
당초 한강대교 북단에 위치한 전망카페(구 직녀카페)를 리모델링해 침실과 거실 및 욕실, 간이주방을 갖춘 144m²(약 44평) 규모 숙소로 탈바꿈했다. 침실의 넓은 유리창으로 한 눈에 들어오는 한강 뷰가 특징이다.
전체 콘셉트는 외국인 디자이너(관광객)의 눈에 비친 매력적인 서울의 모습을 형상화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스타일링 콘셉트를 반영한 현대적 디자인의 가구, 오디오, 책장과 함께 '2024 서울색'인 스카이코랄 색과 한강으로부터 모티브를 얻은 다채로운 색감으로 꾸며졌다.
숙소 위치적으로도 한강대교 북단에 위치해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 접근성도 용이하다.
음성원 에어비앤비 동북아 지역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기존에 카페라는 용도로 탄생한 공간을 한강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숙소로 바꾸려 애썼다”며 “스카이 스위트는 에어비앤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이용자들의 몰입경험 그 자체를 전 세계에 알리는 교두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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