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한미일,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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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한미일이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협력을 강화한다.
3국은 이번에 제1차 한미일 산업장관회의를 개최해 역내 경제안보와 산업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안 장관은 "이번 방미는 한미 협력의 심화·발전, 한미일로의 협력 확장을 위한 민·관 차원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한미 양국, 한미일 3국의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다양하고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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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한미, 한미일이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협력을 강화한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4~28일까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다. 이번 방미(訪美)는 한미일 3국이 제1차 한미일 산업장관 회의를 26일 워싱턴 D.C.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이뤄졌다.
한미일 3국은 지난해 8월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된 정상회의를 계기로 3국 사이 협력 강화를 위해 한미일 산업장관회의를 신설, 정례화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3국은 이번에 제1차 한미일 산업장관회의를 개최해 역내 경제안보와 산업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3국 협력을 민간으로 확장하기 위해 3국 경제단체 주도로 한미일 재계회의를 발족할 계획이다.
안덕근 장관은 또한 이번 방미를 계기로 미국 상무장관, 산업·에너지 분야 주요 인사를 만나 한미 두 나라 사이 산업·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방안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제2차 한미 공급망·산업대화(SCCD)를 개최(6월 27일)해 두 나라의 반도체·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 실질적 성과 도출 방안을 모색한다. 한미 SCCD 반도체포럼(6월 27일)·첨단산업 기술협력 포럼(6월27일)·청정에너지 비즈니스 포럼(6월 25일) 등을 개최해 양국 기업의 비즈니스 협력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장도 마련한다.
안 장관은 “이번 방미는 한미 협력의 심화·발전, 한미일로의 협력 확장을 위한 민·관 차원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한미 양국, 한미일 3국의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다양하고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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