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BOOK] 이번 주 신간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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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독재자들은 대중을 통제하고, 권력을 과시하는 수단으로 예술을 활용해 왔다.
이 책은 정치인이 아닌 예술가로서 히틀러의 기록을 모았다.
미적 이상을 구현하려는 뒤틀린 욕망이 어떻게 세계를 불행에 빠뜨리는지, 예술이 독재자에게 어떻게 아우라를 씌우는지, 독재자가 예술에 심취했을 때 얼마만큼 파괴적일 수 있는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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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말한다
친애하는 슐츠 씨
(시사저널=조철 북 칼럼니스트)
히틀러와 미학의 힘
역사상 독재자들은 대중을 통제하고, 권력을 과시하는 수단으로 예술을 활용해 왔다. 이 책은 정치인이 아닌 예술가로서 히틀러의 기록을 모았다. 미적 이상을 구현하려는 뒤틀린 욕망이 어떻게 세계를 불행에 빠뜨리는지, 예술이 독재자에게 어떻게 아우라를 씌우는지, 독재자가 예술에 심취했을 때 얼마만큼 파괴적일 수 있는지 보여준다.
프레더릭 스팟츠 지음│생각의힘 펴냄│688쪽│3만7000원
물이 말한다
물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21세기를 맞아, 한 방울의 물이라도 헛되이 사용되지 않도록 효율적인 물의 이용과 다양한 물 관리법을 제시한다. 물의 역사로 시작되는 인문학적 관점에서부터 인류의 생사를 좌우하게 될 귀중한 자원으로서 물이 갖고 있는 가치와 의미를 살펴보고 물의 이동 수단인 파이프의 역사와 변천 과정을 살폈다.
PPI 기술연구소 엮음│예미 펴냄│272쪽│1만9000원
친애하는 슐츠 씨
세상을 백인 중심으로 생각하던 편견을 깨달은 만화가 찰스 슐츠부터 장애인의 존재를 지우려는 사회에서 권리를 되찾기 위한 싸움에 나선 장애인 운동가 주디 휴먼까지, 오래된 편견을 넘어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인류 사회에 만연한 차별과 배제 중 얼마나 많은 것이 무지에서 비롯되는지를 다양한 주제를 통해 보여준다.
박상현 지음│어크로스 펴냄│384쪽│1만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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