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각적인 대응' 영국서 대규모 환경단체 시위...배우 엠마 톰슨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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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전역에서 모인 수천 명의 시위대가 런던에서 환경에 대한 '즉각적인 정치적 행동'을 정부에 촉구하며 행진했습니다.
350여 개의 시민 단체가 참가한 시위대는 현지 시간 22일 '지금 자연을 복원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정부에 환경 오염 물질 배출자에게 세금을 물리고, 기후 변화와 환경 친화적인 농가에 지원책을 늘릴 것 등 구체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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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전역에서 모인 수천 명의 시위대가 런던에서 환경에 대한 '즉각적인 정치적 행동'을 정부에 촉구하며 행진했습니다.
350여 개의 시민 단체가 참가한 시위대는 현지 시간 22일 '지금 자연을 복원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정부에 환경 오염 물질 배출자에게 세금을 물리고, 기후 변화와 환경 친화적인 농가에 지원책을 늘릴 것 등 구체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시위대는 또 다음 달 총선에 이어 구성될 의회에 건강한 환경에 대한 권리를 강화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번 시위에는 영화 배우 엠마 톰슨도 함께 참석했는데, 톰슨은 정부에 무책임한 행동을 당장 멈추고,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시위대는 하이드 파크에서 다우닝 거리를 지나 의사당 광장까지 행진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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