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적 고물가'+ '비계삼겹살' 논란 덮친 제주관광 신뢰회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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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적인 고물가와 최근 비계 삼겹살 논란까지 덮친 제주관광의 신뢰회복을 위한 캠페인이 진행된다.
제주도는 새로운 제주여행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관광윤리 운동인 '제주와의 약속'을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경·사회·경제적 책임을 갖는 '지속가능 여행'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대한민국 대표 힐링 관광지로 위상을 회복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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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업계는 공정가격, 여행객은 환경보전 상호약속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고질적인 고물가와 최근 비계 삼겹살 논란까지 덮친 제주관광의 신뢰회복을 위한 캠페인이 진행된다.
제주도는 새로운 제주여행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관광윤리 운동인 '제주와의 약속'을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관광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 방안과 새로운 제주관광 비전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제주도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반영, 국민적 여행지로 재도약하기 위해 보전·공존·존중의 약속을 제시하고, 실천 의지를 밝혔다.
제주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경·사회·경제적 책임을 갖는 '지속가능 여행'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대한민국 대표 힐링 관광지로 위상을 회복한다는 전략이다.
제주도는 앞으로 관광업계와 공동으로 △공정한 가격의 약속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약속 △좋은 서비스 품질의 약속 △자연환경 보전의 약속 △친절한 미소의 약속 △따뜻한 마음의 약속 △다시 찾고 싶은 제주를 위한 약속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보전·공존·존중'의 제주관광을 구현한다.
제주도는 이러한 의지실천의 일환으로 22일 서울 강남구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제주와의 약속 대국민 선포식'을 진행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공정한 가격, 환경가치 증진에 뜻을 모으고, 제주 문화를 존중하겠다고 제주 관광업계와 여행객 모두가 서로 약속하는 자리"라며 "선포식을 통해 제주관광이 새롭게 태어났음을 국민에게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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