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중심지 중구, 미래의 경제 금융 전문가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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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가 관내 고등학교 경제동아리를 대상으로 지난 21일 체험형 금융캠프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학교연계형 금융경제교실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지난 21일에 이어 8월23일과 11월1일 등 모두 3회에 걸쳐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금융캠프를 통해 중구 고등학생들이 실제 금융 활동을 체험하고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경제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의 금융 이해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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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구가 관내 고등학교 경제동아리를 대상으로 지난 21일 체험형 금융캠프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학교연계형 금융경제교실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지난 21일에 이어 8월23일과 11월1일 등 모두 3회에 걸쳐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성동고 경제동아리 '글로벌 경제탐구반'과 장충고 '경제체험반' 학생 17명이 참여한다.
지난해 증권전문가 특강 위주로 운영된 금융캠프는 올해 실질적인 금융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체험형 행사를 추가했다.
경제와 금융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들이 관심 분야 직업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21일 1회차에는 '금융마케팅 부서란?'을 주제로 금융상품 알아보기, 나만의 금융상품을 직접 만들고 홍보 채널 찾기 등 부서 모의체험이 이뤄졌다.
오는 8월23일 2회차에는 '자산관리(WM) 부서란?'을 주제로 주식·펀드 교육과 함께 투자 계획을 수립하고 모의투자대회에 참여한다.
11월1일 3회차에는 '영업점 모의탐방'이라는 주제로 은행원이 돼 보는 금융권 직업 체험이 진행된다.
모의투자대회 등에서 우수한 결과를 낸 학생들에게는 시상도 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금융캠프를 통해 중구 고등학생들이 실제 금융 활동을 체험하고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경제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의 금융 이해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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